서해종합건설이 서울과 인천 소재 정비사업지에서 67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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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
이 날, 서해종합건설은 77표를 획득해 7표를 받는데 그친 경쟁사 대우산업개발을 가볍게 제쳤다.
두 건설사가 제시한 사업제안조건을 비교해보면, 서해종합건설이 경쟁사보다 가격 경쟁력과 사업 기간 등에서 우월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종합건설은 3.3㎡당 공사비로 423만800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444만4000원을 제시한 대우산업개발보다 20만6000원 저렴한 공사비다. 이주비는 △서해종합건설 6000만원 △대우산업개발 5000만원으로, 1000만원 더 많다.
공사기간은 △서해종합건설 28개월 △대우산업개발 29개월이며, 철거기간은 △서해종합건설 2개월 △대우산업개발 3개월로 서해종합건설이 더욱 빠른 공사를 약속했다.
이 밖에 이사비용(300만원)과 조합원 부담금 납부조건(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입주시) 20%)은 양사가 동일했다.
서해종합건설은 △11월 건축심의 △2018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6월 관리처분계획인가 △2019년 1월 이주 및 철거 완료 △2019년 2월 착공 및 분양 △2021년 6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118-1번지 일대에 아파트 212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약 3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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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정1-3구역 재개발 조감도 | ||
이어 지난 2일에는 서울 양천구 신정1-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수주 낭보를 울렸다.
이곳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모집한 사업지로, 서해종합건설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시공권을 확보해냈다.
서해종합건설은 △2018년 2월 건축심의 △2019년 2월 관리처분계획인가 △2019년 6월 이주 및 철거 △2020년 2월 착공 및 분양 △2022년 6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606-17번지 일대에 아파트 173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약 338억원이다.
김희용기자 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