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종합건설이 서울 은평구 구산동 2030 청년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16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해종합건설이 청년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가 구산역 역세권에 공급하는 청년주택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9층, 총 238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오는 2020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청년주택은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교통이 용이한 역세권에 민간ㆍ공공(서울시ㆍSH)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입주 대상은 만 19세~39세의 무주택자인 대학생,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이다. 인근 지역 부동산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고 역세권 주택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서해종합건설은 구산동 청년주택 인근 약 400m 거리인 사업지에서 ‘은평 서해그랑블’을 최고청약율 13: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경험이 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발판삼아 청년주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청년주택에서 꿈을 키우고 실현하기 위한 보금자리로서 심신이 안락하고 생활이 편리한 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용기자 hyong@